안녕하세요, 현업입장에서 느끼실 불편함이 참으로 크게 다가오네요, 많이 불편하시죠

감히 말씀 드리자면, NON-SAP라고 하시면 타 시스템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아래와 같은 부분으로 전산 담당자가 일을 해결할 수 있게 업무협조 요청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작성해 주신 내용으로 소설을 써 보았습니다)

1. 인터페이스 관련

전산상으로 SAP와 다른 시스템을 연동해주는 Interface 역할을 수행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만, 주로 EAI개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귀사가 어떤 시스템을 쓰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본 내용에 문제가 있는지를, 수작업으로 생성하시는 PO를 토대로 요청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 MRP 관련 (실제 업무 혹은 프로세스 에 문제가 있는 경우)

여러 사유로 MRP를 본부차원에서 돌리는 회사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따르면 사전프로세스를 (소요량 집계, 계획오더 발간, 계획오더 집계, 구매요청 생성, 위탁 등) 수행하는 작성자님 같은 경우는 이런 문제에 처할 수 있습니다.

- MRP를 재계산 해보아야 하는데 권한이 없어 SAP MRP보다 앞서서 대응해야 하는 경우

NON-SAP로 발행된 예시집계 수량을 SAP의 재고와 확정 조달 계획(PO, Delivery Order) 등을 수작업으로 비교하셔서 차이수량을 본인이 파악 하시고, Deviation Qty 만큼 Manual PO를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 시점 별 가용재고가 맞지 않는 경우

우연히 본부차원의 MRP가 Background로 돌던 Foreground로 해주던 돌았다고 가정 하였을때, MRP를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NON-SAP의 예시집계 수량이 SAP에 묻어나지 않는 경우 입니다. 

NON-SAP에서 결정된, 각각의 요인( 재고를 +해주는 계획오더, 구매요청, PO, Delivery Order) 등의 일정들이 입고일 (예상 조달 완료일) 들이 올바르게 연동이 안되게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면 (마찬가지로 이부분이 EAI에 적용이 안되어 있다던지) , SAP에서 MRP을 아무리 수행하셔 봐야, SAP에서 계산해주는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시점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고의 수가 실제(그리고 NON-SAP) 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3. 프로세스 관련

다른이야기 이긴 합니다만, 프로세스 자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시집계를 수행하는 담당자가 SAP에 결과를 넣는 부분이 확정되어 있고 구체적인 R&R이 작성자님과 완벽하게 업무상으로 연계가 되어 있나요?

이를테면 자재를 사용하는 부서에서 필요하다고 하는 자재 청구량의 결과가 SAP에 알맞은 사유 (CO,PM,MM,PP,PS 어떤 모듈의 오더를 사용하던지 간에) 를 통하여 자재청구가 되어야만이 MRP 계산을 통해서 조달계획 오더(PlOrd)를 만드시거나, 구매요청 (PurReq), 구매오더 (PO) 를 내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분석은 이렇고, 그럼 어떻게 접근하냐에 따라서는 방법론이 2가지로 나뉩니다

시스템이 잘못된것이면 전산팀을 통하여 SAP 컨설, 개발자 와 협의진행 하셔서 해결을 하시면 되고,

프로세스, 거버넌스가 잘못된 경우에는 사내나 사외의 PI 활동을 통해 방향을 잡고, 그를 이행하는 시스템 개선 작업을 수행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실무 담당자가 결정하는 것이아니라, 당연히 기안을 해서 결재를 받으셔야겠죠...쉽지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움이 되실까 하여 아는데로만 설명 드려 봅니다. 다른 고수님들 께서도 본 내용에 틀린것이 있으시거나, 더 좋은 간편한 방법이 있다면 댓글 주시길 바랍니다...(We are the one...)

먼저 MRP에서 대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 될 것 같고요..

MRP 프로세스를 알아야 업무 프로세스와의 연관 관계 및 접목을 시킬 수 있습니다.

MRP 관련 된 자료는 웹상에서 일부 있지만 

전반적인 프로세스 전체를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SAP에서 진행하는 퍼브릭 과정에서 MRP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SAP에 MRP 과정문의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1년에 몇차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