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느 회사에 신규 추진(발굴)사업으로 SAP 를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하시는 사수분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맨몸으로 헤딩해서 시스템 깔고 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맨땅 헤딩한지는 약 10개월정도 되었고 하다보니 역할이 BC 입니다.(물론 회사가 처음이고 작다보니 다른것들도 같이 합니다..)

나름 이제 설치도 하고 패치 및 업그레이드도 하지만,

Role & Authorization의 개념도 없고 BC 교육도 받은 적이 없어 구멍투성이 입니다.

(말그대로 까는 것 외에는 개념없이 억지로 구글링해서 그때 그때 찾아서 메우는...)

현재는 아직 프로젝트가 없고 한다해도 교육없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찾아야 되는데....

왠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장기적으로 보고 돈이 많이 들더라도 BC 및 HANA 교육을 제대로 받아보고 싶습니다.

제 최종목표는 경력을 쌓아서  5~10년후 SAP BC 테크니컬 컨설턴트로 호주 또는 외국에 취업하는 것 입니다.

(전 호주에 있는 대학원을 졸업했었고... SAP 쪽은 아직 호주 부족직업군에 계속 있을 것 같네요...)

1. 회사를 그만두고 최소 BC 교육을 받고 이직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 헤딩하면서 배워 나가는게 나을까요?

(현재 상황은 전 사원인데 BC 사수 없이 대부분 제가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2. 한국에서 하는 교육은 강사 채용기준도 그렇고 좀 도움이 복불복이고 질도 너무 들쭉날쭉하다고 한다네요

싱가폴이나 인도에서 교육을 받는 것은 어떨까요?

(외국 대학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말은 짧아도 영어로 교육받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3. 사수없이(물론 윗 상사분이 한분 있지만 그분도 SAP에 대해서는 1~2년차이십니다. SAP의 큰 프로젝트 경험 없으시고요) 

1년차 신입사원이 BC로 프로젝트에 투입되게 되어 이 부분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현실성이 있는 건지도 좀 궁금합니다...

4. (회사에 계속 남게되어 곧 있을거 같은)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 전에 어떤 영역에 대해 self-study를 해두는 것이 좋을까요.

두서 없지만, 여러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