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마인드도 중요한건 맞습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개발자는 프로세서 몰라도 얼마든 개발 할수있다' 라고 말하는자체가   마인드가 안된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나가면 물론 훌륭한컨들도 많지만 정말 전산에 무지한컨들도 만나기 마련인데 그럼 그때도 개발 잘 하실수있을것 같나요?

컨설이 전산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인데... 그 자체가 잘못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컨설은 프로세서에만 능통 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

컨설이 전산을 왜 알아야 하는지가 무척 궁금해 지는 군요.

abapper가 왜 자신을 낮추는 말인가여 ?  전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대.. 단지 java, c에 -er을 붙여서 발음하는것과 abap - per 붙여서 발음하는것이 편해서 나온말이 아닐까 생각드는군요. 중요한것은 생각의 차이 아닐가여..

한가지 말씀드리면, 컨설턴트는 프로세서만 능통하면 되는게 아닙니다. 그것만 능통하면 현업들인 더 능통하죠 왜 컨설턴트를 데리고 일하겠습니까. 컨설턴트란 협업과 개발자의 중간 가교 역활을 제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프로세서도 잘 알고 전산 및 개발 마이드도 잘 이해를 해야 중간 역활을 잘 할수 있습니다.

일반 업무 컨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만 능통하면 됩니다. 컨설을 받는 목적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는 것이죠. 즉, 회산 내에서는 우물안 개구리로 여러 사례를 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바라보는 관점이 편협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죠.

하지만 SAP 컨설은 말 그대로 회사의 ERP시스템 도입 시 SAP를 적용시키는 데에 업무롤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조율하는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SAP 시스템의 각 모듈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알아야 하며 컨설받는 업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가장 적합한, 또는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죠. 그러려면 SAP 시스템을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기본적인 전산 마인드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길어진거 같은데..ㅋㅋ 어쨋든 전산시스템과 현업을 조율하는 중간 역할을 해야하므로 양쪽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개발자가 개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말은 공감을 합니다만...

컨설은 프로세서에만 능통 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란 이 말....

너무나 위험한 발언인 것 같습니다 ...( 반쪽짜리 컨설턴트 ㅠㅠ)

컨설턴트와 개발자의 역할이 다르다 하나...

하나의 결과물을 도출해 내기 위해 힘을 합치죠...

결국 개발자와 컨설턴트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할 수 밖에 없어지는데...

컨설턴트는 전산마인드가, 개발자는 업무 플로세스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져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겠죠? ^^*